한디자인 체조복 아카데미

2017년 6월 22일  날씨가 너무도 화창한 날!!

올해도 변함없이 리듬체조꿈나무 선발전이 태릉에서 열렸답니다~

오늘은 다은이가 다리가 아파 기초운동할때 울기까지 해서

너무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끝까지 잘 버텨주어서 너무 대견하고 예쁩니다.~~

올해도 1차랑 2차를 무사히 통과해서 꿈나무로 선발이 되었답니다.~ㅋㅋ(행복~)

제가 그동안 블로깅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 지라....

시일이 많이 지났지만 기록 차원에서 자료 올려요~ ㅋㅋㅋ

작년에 했던 교육감배 대회 기억나는 것은

제 작년에 너무 추웠던 체육관이

보수 공사(?)를 해서 히터를 아낌없이 틀어주시는 바람에

너~무 너무 더웠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오늘 수업은 지난주 작업에 연속인데요....

지난주는 기본 디자인 패턴을 앉히는 작업이었다면...

오늘은 그 위에 상세디자인을 더하는 작업이랍니다.

여전히 바느질 작업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참을성을 요하는 작업이지만...

조금씩 형태를 잡아가는 의상을 보면서 어느새 뿌듯하답니다~

리듬체조를 하는 어린이들은 운동하는 중에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입는거 같아요.

근육통에서 부터 뼈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

수구에 의해 생기는 타박상..ㅜㅜ;;

얼굴에 수구가 맞아 멍이 들고... 붓고...

그 고통을 참고 연습을 하는 우리 꿈나무 어린이들

너무 너무 대견해 눈물이 납니다~

노력의 댓가??  영광의 상처??

아무래도 여자아이인데 온 몸에 상처가 생겨서 너무 속상해요.ㅜㅜ;;

가끔은 제3자로 부터 오해(?)를 받기도...한답니다..우우우

다은이는 후프 작품을 하고 난 뒤로

앞쪽 종아리 뼈있는 부분에 멍이 도배를 했어요..

그래도 씽긋 웃는 다은이가 너무 대견하답니다~~^^

어제 카톡으로 슝~ 날아온 동영상 ~

코치선생님께서 다은이가 빽턴 하는 동영상을 보내셨다.

굉장히 짧은 동영상이었지만

현 시점의 다은이 빽턴 실력을 확인할수 있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다는 진실은 100% 느끼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꾸준히 성장하는 다은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뿌듯한 순간이었다. ㅋㅋㅋ

올해 새롭게 열린 제1회 한국 꿈나무 리듬체조 경연대회...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는데요.,..

첨에는 전시장이라 굉장히 대회장 환경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전시장 안에 다른 스포츠에 관련된 전시가 진행중이고

한쪽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전시장 행사 때문에 너무 정신없는 조명에...

행사 방송까지...정말 정신이 없는 대회장 분위기에 적응이 되지 않았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대회장 분위기를 기대하며...

어쨌든 대회가 많아져서 아이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가 많아졌다는 사실은

굉장히 반가운 사실임에 틀림없는거 같아요.

점점 더 발전하는 리듬체조가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