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한스스타일 / Date : 2015. 12. 16. 22:52 / Category : 한따미 일상
너무도 게으른 나의 생활자세.....오늘 유난히 그런 생활자세가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텃밭에서 곱게 자라고 있던 채소들을 보고있자니
너무 싱싱하게 잘 자라준 욘석들이 아주 사랑스러웠다. but...
너무도 많은 양에 앞이 깜깜해져 왔다....ㅋㅋㅋ
아빠는 배추를 묶는라 여념이 없으셨는데...난 총각김치용 열무와 쪽파를 뽑느라 진땀을 뺐다...ㅜㅜ;;
벌거숭이 형상으로 초토화되어 가고 있는 열무밭...!!
트럭에 수확물을 싣고 보니....허허허.....그 많은 양에 다시한번 헛웃음이 나왔다...ㅋㅋㅋ
이 많은 것을 혼자 처리(?) 하려니 맘이 무거워졌다...ㅜㅜ;;
에고에고......3일 밤낮을 김치담는데 올!인!...온 몸이 고통을 호소해 오고 있다.
총각김치용 열무는 반 이상은 지인들에게 나눔을 해서 그나마 좀 수고를 덜었다. 하~아~
총각김치 2통, 파김치 2통, 배추겉절이 1통반......겨울 김장김치의 전초전!!!
완성된 김치를 보고 있자니 넘 뿌듯했지만 이것이 끝이길 바랬다...ㅜㅜ;;;
넘 힘들어서....아빠랑 남동생은 성수기라 넘 바빠서...아무도 도와주질 않았다...!!
혼자서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느라 3일이나 걸렸다...에구~
그래도 당분간 김치걱정은 안해도 되니 주부로서는 행복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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